핸드메이드의 진면목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핸드메이드 전문 전시회 ‘K-핸드메이드페어 2018’이 부산, 서울에 이어 구미에서 첫 핸드메이드 전시회를 개최 후 성황리에 종료했다.

(주)한국국제전시(대표 문영수)와 한국전시주최행사대행사업협동조합, 구미코가 주최한 ‘K-핸드메이드페어 구미 2018’은 지난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구미 구미코(GUMICO)에서 개최되어 130개사 180부스, 참관객 1만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구미 지역에서 최초로 열린 핸드메이드 전시회인 ‘K-핸드메이드페어 구미 2018’은 수 많은 작가들이 각양각색으로 제작한 다양한 작품들이 모이고 모여 결국 ‘핸드메이드’라는 하나의 ‘예술’로 승화된다는 의미에서 ‘핸드메이드는 색(色)다름이다’라는 주제를 내세웠다.

작가들의 다양한 개성을 바탕으로 국내 핸드메이드 시장의 최신 트렌드는 물론 홈퍼니싱, 홈스타일링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관람객들에게 손으로 만든 창작품의 세련미와 아름다움을 선사하여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관람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K-핸드메이드페어 구미 2018‘에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문화활력소’의 ‘크리스마스 카드 특별전’이 개최되었다. 크리스마스 카드 특별전에서는 문화활력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큰 호평을 얻고 있는 작가 10인이 선정되어 원화 전시 및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춘 작가들의 개성이 묻어나는 크리스마스 카드와 스티커를 선보였으며, 이 외에도 특별전 이벤트로 크리스마스 테마에 맞게 관객들이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스티커 꼴라쥬 크리스마스 벽면 트리 이벤트가 진행 되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선착순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K-핸드메이드페어 구미 2018’의 부대행사로는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슬라임 만들기 체험, 향수/디퓨저 만들기, 압화 제작하기, LED 플라워 만들기,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우드아트, 압화드로잉, 핸드메이드로 하는 열쇠고리 만들기 등 더욱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되어, 관람객들은 제품과 작품을 단순히 구경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드는 즐거움 또한 만끽할 수 있었다.

한편 ‘K-핸드메이드페어 구미 2018’을 주최한 (주)한국국제전시와 한국전시주최행사대행사업협동조합은 내년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19’와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19’를 동시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전시회는 2019년 3월 8일까지 조기 신청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공식홈페이지 또는 이메일, 팩스 등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